영어단어 쉽게 외우는 방법 ‘암기의 6요소 정리’

영단어를 한 번 보고 외우는 경우는 거의 없다. 지두력이 타고난 인재들 조차도.
수퍼 메모리를 지닌 사람들이 몇이나 되겠는가. 대부분이 평범함이란 범주에 있기 때문에 대부분이 그다지 뛰어날 수 없다.

영어단어를 잘 외우기 위해서는 사상적 접근 보다는 과학적으로 검증된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 포스트에서는 과학적으로 검증된 방법과 비과학적인 방법들을 서술하도록 하겠다.

본 필자는 영단어를 5만 단어 가량을 학습했지만, 기껏해야 하루에 2단어도 외우지 못한 것이다. 분명한 것은 어휘력이란 것은 단기간에 성취하려면 어렵고, 장기간에 걸쳐서 이뤄야 수월하다는 것이다. 단기간에 5만 단어를 외우라 하면 할 수 없다.

지금껏 누적된 영단어가 180만이니, 300만이니 하는 이야기가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중에서 기껏해야 1%도 안되는 영단어만을 알고 있으며, 인생 살아가는데 별 문제가 없다. 국어 단어는 대략 70만개 정도라고 한다. 마찬가지로 한국인들은 그 70만 단어를 모두 알지 못한다.
언어학자들의 분석에 따르면 보통 잘 배웠다 하는 석박사들이 사용하는 단어가 전문용어를 모두 포함하여 2만 단어를 넘지 않는다고 한다.

단어를 학습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한가지는 단어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될 수 있다. 보통 단어의 뉘앙스 어쩌고 하는게 그런 말이다. 하지만 그건 고급진 학문적 언어나 언어 유희에서나 그런 것이다. 현실적으로 우리는 필요에 따라서 어휘의 습득 방법이나 목표치가 달라져야 한다고 믿는다.

대다수 한국인에게 영어는 단순히 시험용, 스팩 쌓기 용의 목표형 학습이 대부분이다. 영어가 좋아서 영어 공부 하는 사람들은 적다.
때문에 영어 배우기 위함의 대부분은 시험을 위한 논리적인 독해, 문제풀이를 위한 독해의 목적이라 정의할 수 있다.

이 글은 국내에서 영어 시험을 목표로 영어공부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작성한 글이다.
(공무원 영어, 수능 영어, 편입 영어, 토익, 텝스, 토플 등등…)

이 글을 작성하기까지 엄청난 심사숙고와 가족회의 끝에 결단을 내렸다. 그러한 저자의 고뇌를 여러분들의 가슴 속 깊이 명심하여야 할 것이다. (진지하신 분들이 많아 농담임을 밝힌다.)

명백히 검증된 과학적 분석기법 등의 과학적으로 검증된 서술이므로, 비과학적 편견이나 사상적인 편견에 기대어 이 포스트를 비판하지 말아주었으면 한다. 또한 비전문가들이 부디 나의 졸위에 대해서 자웅을 겨루자며 도전하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 (얻을 것을 얻는 것이 진정한 승리자)

암기란 다음의 6가지 요소로 이뤄진다.암기란 다음의 6가지 요소로 이뤄진다.
뇌 기능 인지, 인식 (사회 문화적) 조건
지두력 (해결, 유추, 추론, 논리) 시각적 정보 습득 시간
암기력 객체 인식 노출 빈도
위의 총 6가지가 암기의 핵심 요소이다.
사람들의 두뇌 능력에 따른 성취는
‘다들 비슷비슷하다. 노력에 달려있다. 엉덩이 싸움이다.’
라는 이야기가 많지만, 엄밀히 따지자면 절대 사실이 아니며 사상적인 이야기이다.사람의 뇌기능이나 시력도 제각각이듯 암기력에 있어서도 사람들의 능력은 제각각이다.뛰어난 사람도 있고 못난 사람도 있다.
물론 암기력 훈련을 통해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며, 다양한 암기 요령과 암기법들이 실재하며, 효과도 뛰어난 것들이 많다. 때문에 못난 사람이라 할지라도 암기에 대한 훈련을 전문적으로 하면 뛰어난 사람들과 비벼볼 수 있다. 단순히 그걸 노력이나 엉덩이 싸움과 비견할 수는 없다. 대부분의 경우 능력 향상을 위한 암기 훈련을 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 암기만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공부를 많이 했던 사람은 그만큼 머리가 잘 돌아가서 공부에 대한 효율성이 높아지며, 공부하지 않고, 머리를 쓰지 않는 사람의 머리는 돌머리가 된다고 할 수 있다.운동을 하면 근육이 생기고 힘이 강해지는 것처럼, 머리도 사용할수록 발달한다.
암기의 방법론
지금껏 다양한 암기 방법들이 존재해왔다. 하지만 그 대부분의 경우는 사상적이거나 지극히 개인적 체험에 의한 비과학의 영역에 머물렀거나, 단지 중세적인 효과의 수준에서 과학의 영역으로 발전하지 못했다.자기 고집이나 부리고, 사상적 방법에 집착하는 고집쟁이들은 지금이라도 제발 뒤로가기를 눌러주기 바란다. (제발)
대중적인 암기법을 나열해보자면,
연상법, 공감간법, 시신경 저장법, 깜지법, 다각암기법, 라이트너 학습법, 연독법 등등 다양한 암기법들이 존재하며, 이 중에는 엉터리 비과학도 있고, 과학적으로 검증된 매우 효과적인 암기법도 존재한다.
영단어 암기법에서도 연상법, 시신경 저장법, 깜지법, 라이트너 학습법, 어원 암기법, 파닉스에 기반한 음성적 암기 등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이런 방법들을 채용한 암기법으로 학습을 지원해주는 관련 상품들도 넘쳐날 정도로 많다.
이제 각각의 암기법들에 대해서 매우 자세하게 설명하고 평가하도록 하겠다.